
[PEDIEN] 서울 구로구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안양천 물놀이장'을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 47일간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신도림동 오금교 하부에 자리 잡은 안양천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하루 총 7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매회 50분 이용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총면적 6975제곱미터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0.2m부터 0.75m까지 다양한 수심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세분화된 수심 덕분에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이용객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놀이 구역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몽골텐트 55동의 그늘 쉼터와 노천샤워시설 6개소, 남녀 탈의실이 각각 마련됐다. 푸드트럭 4개소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각종 사고에 대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시설관리요원을 배치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매일 물놀이장 용수 전체를 새 물로 교체하고 수조 청소를 철저히 하며, 주 1회 정기 수질 검사와 수시 검사를 병행하여 기준 초과 시 즉시 물을 교체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은 7월 11일 오전 11시에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양천 물놀이장은 도심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여름 휴식 공간”이라며, “철저한 시설 및 위생 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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