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 성료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가 지난 20일 청년협업마을에서 ‘2026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상상현실-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기획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서포터즈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창업가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디자인씽킹 기반 정책 발굴 교육을 시작으로, 주제별 현장 방문 및 인터뷰, 분과별 정책 기획 및 실행계획 수립, 그리고 최종 정책 제안 발표 및 우수팀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년 공간 활성화, 고립·1인 가구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흥시의 현안을 중심으로 실행 방안과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제안-숙의-실현’의 3단계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3팀의 아이디어는 하반기에 진행될 청년정책 제안실현 프로젝트와 연계된다. 이들 아이디어는 보완 및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받게 된다.

행사 후에는 단체별 활동 소개와 함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실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청년들의 상상력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청년 주도형 정책 발굴과 참여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