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주민총회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 운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대월면이 지난 20일 달모람공원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부스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부스를 찾아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복지 아이디어 나무’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당신의 10분을 이웃에게 빌려주신다면?’, ‘만약 당신에게 대월면을 바꿀 마법 지팡이가 생긴다면?’이라는 질문에 참신하고 따뜻한 아이디어를 폼보드에 적어 게시했다. 참여 주민에게는 파스, 양말 등 홍보 물품이 기념으로 증정됐다.

‘키캡 키링 만들기’와 ‘민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곳, 여기는 대월면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감성적인 포토존과 사진 인화 서비스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기탁 신청 및 복지 상담 신청을 접수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우편함’도 선보였다. 이 우편함에 접수된 내용은 대월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심층 상담 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원은정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축제의 장에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알리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대월면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통해 대월면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삼권 대월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대월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