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노원구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청년들이 지역의 기후위기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이 Green 노원 실험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실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참여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청년자율예산제는 청년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예산에 반영하여 수요에 맞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워크숍 단계에서는 그린피스 선임 캠페이너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초 교육 및 국내외 우수 사례를 강의하며, 정책 제안서 작성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한다.
이어 리빙랩 단계에서는 팀을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청년들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중간 점검 과정에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 정책공론장에서는 활동 결과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40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더불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 제안으로 시작된 '노원 청년 생활금융 클래스'는 목표 대비 118.6%에 달하는 427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4.8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2차 교육 접수도 시작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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