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수원특례시의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신청이 대거 몰리고 있다. 특히 화물차 부문은 접수 시작 단 3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2차 보급사업은 당초 하반기에 예정되었던 물량 일부를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상반기 보조금 조기 소진으로 인한 보급 공백을 메우고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1일 접수가 시작된 이후, 화물차는 신청 개시 3일 만에 마감되었으며 승용차 역시 전체 1400대 물량의 약 70%가 이미 소진되었다. 이 추세대로라면 승용차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이 완료된 순서대로 선정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6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차량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직 승용차 물량이 일부 남아있는 만큼,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이번 2차 사업에서 나타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오는 8월 중 이번과 비슷한 규모의 하반기 추가 보급사업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 보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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