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기후위기 재난대응 강화사업’ 본격 운영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기후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2026년 기후위기 재난대응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맞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민을 전문 탄소중립 실천가로 양성하는 '성북구 탄소중립실천단 집중 교육'과 기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성북 기후사랑방 운영'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실천단 집중 교육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구청 정보화교육장, 성북탄소중립배움터 등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관련 심화 이론 학습은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과 시설 견학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쌓게 된다. 이와 함께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기 위한 절전형 멀티탭 등 에너지 절약 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성북 기후사랑방'은 6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성북탄소중립배움터 회의실에서 총 40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이나 기후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친구나 가족 단위의 소규모 커뮤니티 모임에 쉽게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가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하면 음료 쿠폰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교육 일정 및 기후사랑방 참여 신청 방법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환경과 기후변화대응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