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세계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운영하는 안산고려인문화센터가 지난 20일 열린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외국인 정착 지원과 한국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대통령 표창은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으로, 안산고려인문화센터는 이러한 영예를 안으며 그간의 노력을 증명했다. ‘세계인의 날’은 법무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문화센터는 초기 정착 단계부터 고려인 동포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이들의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특히 고려인 동포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들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다문화 이해를 넓히는 데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영숙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장은 “이 상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직원들과 센터를 믿고 따라준 고려인 동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 역시 “센터가 고려인 동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기에 가능한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려인 동포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