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행사를 지원했다.
지난 5월 20일,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서쪽네 칠팔순 잔치'는 쪽방촌 거주 칠순·팔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온누리복지재단과 삼청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하채헌 삼청각 대표 등 관계자와 쪽방촌 주민 등 약 13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삼청각 일화당에서 제공된 오찬과 삼청일화예술단의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큰 기쁨을 선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어르신 개별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및 격려사, 하례식,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오찬,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통 공연 순으로 차분하게 이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삶을 이어온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돌봄과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신 축하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며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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