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장애인을 위한 '함께 움직이는 용산' 무장애 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장애인도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용사클래스-우리 곁의 사회적경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형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과 그 보호자 총 94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은 사회적경제기업인 디아앤코 주식회사가 맡아 참여자 개인의 특성과 장애 유형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운동 방식과 보조 도구를 개별적으로 적용하고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하여,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한 참여자는 "운동을 하고 싶어도 장애 때문에 등록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장애인 대상 운동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용산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향후 유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구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차별 없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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