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유가·고물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관악구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저소득층 및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 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는 이번 하반기 사업을 통해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자격을 갖는다.
다만,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존재한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가구 합산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을 넘는 경우, 그리고 동일 세대에서 두 명 이상이 참여하는 경우에는 최종 선발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공원 환경·시설물 가꾸기 △불법 광고물 폐현수막 재생 △폐자원 수거·분류 통한 자원 재활용 △가로변 녹지대 환경 예찰 보안관 등이 있다.
근무는 주 5일제로 운영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하루 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안전보건 및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과거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6월 26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고용 취약계층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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