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PEDIEN] 최근 대학가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스토킹 및 교제폭력 근절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10월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젠더폭력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협력 캠페인은 급증하는 대학 내 스토킹·교제폭력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대학 인권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관련 정보 공유는 물론, 실제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내 86개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기본 교육 3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각 대학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심화 교육과 통합 네트워크 협력 회의를 개최하여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해련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대학 당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과 함께 신규 업무협약 대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대학 구성원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젠더폭력 없는 대학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