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이제 인천시 정책 수립 과정의 핵심 당사자로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인천광역시·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자리에는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대상 수상자 4명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이어졌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인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대표 1명과 8개 군·구 대표 7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청소년 정책 수립 시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기구다. 현재 인천시는 21명의 청소년으로 시 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는 군·구 참여위원회에 대한 예산 지원도 시작하며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연합 발대식 이후에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특강과 관계 형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역할과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자 오늘의 시민”이라며,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러분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책의 대상이 아닌, 정책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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