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추진하는 파격적인 주거 지원 정책 ‘천원주택’의 예비 입주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매입임대주택 300호 모집에 총 1,275가구가 신청하며 평균 4.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모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공급 물량 중 90호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별도로 배정했다는 것이다. 이 별도 선정 물량에는 749가구가 신청해 8.3대 1이라는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결혼 초기 단계의 신혼부부들이 겪는 주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했다.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주택을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에 하루 임대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대 6년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지원 정책이다. 이는 단순히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손명진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모집은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자 자격 검증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입주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사업 시행기관인 인천도시공사를 통해 소득 및 자산 조사 등 입주 자격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일반 선정 대상은 정해진 평가 기준에 따라 선발되며, 별도 선정 물량은 추첨을 통해 최종 예비입주자를 확정한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오는 8월 6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8월 중 주택 지정 및 계약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