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7일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박재상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네팔 전통 댄스와 인천글로벌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외국인 주민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의선중국전통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6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접하고, 세계 음식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들은 '다름이 모여 하나가 되는 인천', '세계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세계시민 의식을 나타냈다. 수상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과 공존의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