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분양을 4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지식기반시설과 첨단제조·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다. 이번 분양 대상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20개 필지, 총 6만778㎡ 규모다. 감정평가 금액 기준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GTX-A 노선과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하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마련했다.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에 1000평 이상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평당 최대 80만원의 입지보조금을 지원한다.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하여 고양시 거주민을 신규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1인당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1억원 한도 내에서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을 각각 지원한다.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28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60%, 5년간 재산세 3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따른 취득세 중과세 배제 혜택도 주어진다. 기업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테크노밸리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입주 벤처기업은 5개 부담금을 면제받는다.
과거 군부대 협의 조건으로 건물 옥상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던 군 관측소 설치 의무도 완화됐다. 국방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CCTV 및 제2자유로 내 대체 관측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입주기업은 건축 설계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고양시의 자족 기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공고 내용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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