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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기장, 대중교통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시범 도입
부산시가 해운대구와 기장군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4월 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이번 시범 사업은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 기장 지역에서 우선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높고 관광객이 많아 새로운 결제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은 6개 버스회사 360대와 해운대역 3개, 장산역 1개 플랩게이트에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에 선불 충전 또는 후불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별도의 태그 없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혼잡한 시간대의 승하차 지연을 줄이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시범 도입은 부산시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마이비가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이는 작년 2월 체결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운영 협약에 따른 것이다.부산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승하차 편의 제공, 교통 이용 데이터 정밀화, 비접촉 결제 신기술 검증 등 다양한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태그리스 이용 확대와 효과 검증을 위해 교통카드사에서 시민체험단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스마트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을 통해 결제 시스템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시는 이용자 만족도, 운영 성과, 태그리스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산시 전체 버스, 마을버스 노선과 도시철도 전체 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
부산에 기부하고 봄날의 행운 잡으세요…고향사랑기부 이벤트
부산시가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바로 '부산 고향사랑기부 봄맞이 빅 이벤트'다. 오늘부터 5월 26일까지 56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시는 5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전국 단위 체육 행사를 기념하여 이벤트 종료일을 전국소년체육대회 폐막일인 5월 26일에 맞췄다.이번 이벤트는 '부산시'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된다. 올해 법령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대폭 확대되어 기부자들의 실익이 더욱 커졌다.기존에는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공제율이 적용됐지만, 올해부터는 20만원 이하 구간의 공제율이 44%로 대폭 상향되었다.10만원 기부 시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 당첨 기회까지 주어진다.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천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게 되어 총 20만 4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부액보다 더 많은 혜택을 돌려받는 셈이다.시는 체전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그리고 봄맞이 기부자들을 위해 부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품을 준비했다.10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도 부산에서 프리미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10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부산의 정을 담은 '3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5의 배수 순번 기부자에게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또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부산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은행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산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체전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부산의 발전을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이 준비한 행운을 꼭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부산 근현대사, 시민의 손으로…'도시기록학교' 본격 운영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잊혀져 가는 근현대 생활사를 기록하는 '도시기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기록 활동에 참여하여,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3년부터 시작된 '도시기록학교'는 시민 주도의 기록 활동을 통해 부산 근현대 생활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정규, 심화, 특별 과정과 공유 행사 등 총 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먼저, '시민기록가 양성과정'인 정규과정은 지역 생활사 기록을 위한 인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강연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허영란 교수의 구술사 강연을 시작으로, 차철욱 교수는 부산 지역 연구와 구술사 조사 사례를 소개한다. 손동유 원장은 구술 채록 방법에 대한 강의를, 우동준 대표와 이현경 작가는 워크숍과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심화과정은 정규과정 수료생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근현대 생활사 기록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낙동강 하류 연안 마을인 사상구 엄궁동에서 8명의 수료생과 함께 진행된다.역사관은 낙동강과 수영강, 특히 기수역 주민들의 생활사를 통해 생태 기반에서 산업 중심으로 변화해 온 부산의 모습을 조명하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수영강 기수역의 변화상을 주민 구술을 통해 재구성한 바 있다.전성현 교수는 낙동강 유역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김한근 소장은 지도 사진 자료를 토대로 엄궁동의 변화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은수 지역학연구원은 엄궁동 삶터와 주민 생업 등의 생활 문화를 확인하기 위한 답사를 진행한다. 구술 채록은 엄궁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9월 말까지 주민 구술 채록 및 원고 작성을 완료하고, 11월 말에 열리는 부산기록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과정으로 '구술 자료로 글쓰기' 워크숍을 마련하여, 구술 자료를 활용해 짧은 글을 완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시민과 함께 부산의 근현대 생활사를 기록하는 '도시기록학교'를 통해, 지역과 사람 이야기로 가득한 역사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기록가 양성과정 3기'는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역사관 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
부산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 선정
부산시가 산업통상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시는 국비 250억 원을 확보, 향후 5년간 지역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의 함정 유지 보수 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함정 유지 보수 정비는 함정의 수명 주기 동안 성능 유지와 수명 연장을 위해 수행하는 정비, 수리, 개량 활동을 통칭한다.이번 사업은 부울경과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부산에 소재한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도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중소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산 공급망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다. 특히 미국 MASGA 프로젝트와 동북아 지역 함정 MRO 공급망 재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기업 지원은 총 200건 규모로, 함정 MRO 전용 야드 시설 임차, 미국 함정 정비 자격 인증 획득 지원, 미국 공급망 공동 협력 기술 지원 등 패키지형 지원을 제공한다.사전 수요조사 결과, 기업들은 미국 군 규격 및 선급 기준 충족, 인증 획득, 성능 검증 등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양성은 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력 2천 명을 양성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훈련 수당과 채용 장려금을 지원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 방산 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부산은 에이치제이중공업, 대선조선 등 주요 조선소와 영도, 사하 지역의 수리조선소,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의 52.8%가 집적된 조선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시는 이러한 탄탄한 조선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방위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생산유발 1천99억원, 부가가치 유발 327억원, 고용유발 321명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부산의 중소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역 조선산업이 글로벌 방산 공급망과 연계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방위사업청의 함정 MRO 클러스터 사업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방위산업을 부산의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대전시, 전국 최초 3칸 굴절차량 운행 준비 본격 점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3칸 굴절차량의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확인했다.3칸 굴절차량은 최대 23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용량 교통수단이다. 출퇴근 시간 혼잡을 완화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3월, 해당 차량은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주행 시험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실제 운행 구간인 도안동로 일부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갑천생태호수공원부터 용반네거리까지 2.6km 구간을 왕복하며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시는 6월까지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에서 시험 운행을 진행한다. 혼잡 시간을 피해 운행하며, 전용차로와 차고지 등 기반 시설 구축 일정을 맞춘다. 10월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이번 점검과 시험운행을 통해 3칸 굴절차량의 도로 적합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부산시, 전국 최초 지역 앵커기업과 조선업 상생 생태계 조성
부산시가 조선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원청과 하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최초로 지역 앵커기업 7개사와 손잡고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것이다.시는 '2026년 부산 조선 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9억 원을 포함, 총 27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번 사업은 대형 조선소 중심인 다른 지자체와 차별점을 둔다. 부산은 중견 조선소와 기자재 업체가 밀집된 지역 구조를 고려, 산업의 허리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7개 앵커기업이 직접 자금을 출연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격차 해소와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특히 앵커기업들은 총 4억 원의 대응 자금을 출연, 하청 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와 안전 개선에 직접 참여한다. 정부 재정지원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원청 기업이 하청 기업의 복지 향상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의지다.사업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 현장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초기 정착 지원, 숙련 유지 기술 전수, 안전 시설 개선, 복지 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마련된다.시는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시, 고용노동부, 원·하청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상생협약 체결과 이행 점검, 사업 방향 설정 등을 총괄하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조선업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지금, 원·하청 격차 해소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조선산업 재도약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사업 참여 기업과 참여자는 오늘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
'2026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참여자 모집, 올해부터는 식당, 카페에서도 사용
부산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6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18~39세 청년에게 1인당 1백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며 2천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자는 1986년 1월 1일생부터 2008년 12월 31일생까지며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입사일이 2024년 1월 1일부터 올해 1월 2일 이내인 사회초년생 청년이 대상이다.청년의 월 소득은 384만 7천 원 이하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건강보험료의 월평균 부과액이 13만 8천780원 이해야 한다.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중 대상자 2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복지포인트 1백만원이 연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원된다.오는 6월에 1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하고 9월에 재직 여부 확인 후 2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부터 2차 복지포인트 지급 시기를 기존 10월에서 9월로 앞당겨 사용기간을 늘리고 음식점, 카페 등 생활지원 분야를 추가해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4개 분야를 온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쁨카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4월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박형준 시장은 “청년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기쁨카드의 사용 분야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청년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이 머무르며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시, 500억 규모 ‘지역성장펀드’ 선정…지역 벤처기업 도약 기대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성장펀드’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5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확보했다.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지역 내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모태펀드 350억 원을 포함, 총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지역성장펀드는 정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펀드다. 비수도권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전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을 '지역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블라인드펀드 출자와 프로젝트펀드, 직접투자를 병행하는 투자 플랫폼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한국벤처투자와 협력, 펀드를 신속히 결성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연내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조성된 펀드는 대전의 전략산업인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된다.특히 초기 창업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대전투자금융이 운용 중인 ‘대전 D-도약 펀드’와 연계하여 기업 성장 단계별 투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박종복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지역성장펀드는 대전 D-도약 펀드와 함께 지역 기업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핵심 투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대전을 기업하기 좋은 투자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립연정국악원, 판타지 로맨스 창작 뮤지컬 '그렇게 우린'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4월 3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판타지 로맨스 창작 뮤지컬 '그렇게 우린'을 선보인다. 오후 2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이생규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사랑하지만 서로에게 진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부부가 죽음 이후에야 비로소 마주하며 겪는 감정들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극 중 아내 귀신을 쫓아내려 애쓰는 철부지 남편, 그런 남편 곁을 떠나지 못하는 열혈 아내, 그리고 얼떨결에 퇴마에 나선 겁쟁이 무당까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펼치는 49일간의 이야기는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 스릴러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예측 불허의 반전과 따뜻한 휴먼 드라마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윤선희, 신예준, 이소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섬세한 감정 연기와 깊이 있는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작품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홍정의 작곡가가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아, 배우들의 밀도 높은 호흡을 세련된 국악 선율로 풀어낸다. 뮤지컬과 국악을 넘나드는 그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일 전망이다.오병준 원장은 “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뮤지컬”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찾아 사랑의 설렘과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대전시, 민관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대전시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4월 1일 갤러리아 타임월드 광장 인근 상점 밀집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자치구, 한국에너지공단,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최근 국내외 에너지 자원 안보 위기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그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이고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 서구,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3회 석권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서구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민선 8기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3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구는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서구의 혁신적인 행정 시스템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하는 자리였다.서구는 2023년 주민자치대상, 2024년 복지보건대상과 인재육성대상을 포함하여 총 6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 전반에 걸친 서구의 뛰어난 성과를 입증하는 결과다.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권위 있는 지방자치 평가 제도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6대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서구가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 체감 성과와 행정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서구는 민생경제,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생활밀착형 혁신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전체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페이백 정책을 도입해 골목경제 회복을 이끌었다.뿐만 아니라 지자체 주도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를 통해 민관 협력 복지모델을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을 도입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섰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28만 서구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혁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밀착, 현장중심, 눈높이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서구의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서구가 추진해 온 ‘착한도시’ 비전이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서구가 만들어갈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가 기대된다. -
울산시,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 긴급 점검…사재기 우려 잠재워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3월 31일 북구 신천마트리테일을 방문,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종량제 봉투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판매 현황과 유통 질서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사재기 여부, 판매량 변화, 그리고 끼워팔기 등 불공정 판매 행위를 꼼꼼히 살폈다.김 시장은 시민들의 공급 중단 우려에 대해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그는 “종량제봉투의 정상적인 제작·유통·판매는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환경정화에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만약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일반 비닐봉투에 구·군에서 발급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도 제시했다. 울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종량제 봉투 공급의 안정성을 재차 확인하고,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배출 질서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울산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종량제 봉투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대전시, 천변고속화도로 공사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 유예
대전시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보강토옹벽 보수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이번 조치는 3월 30일 오후 6시부터 4월 30일 오후 8시까지 시행된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유예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이번 단속 유예는 원천육교 Ramp-B 보강토옹벽의 긴급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결정됐다. 원천교, 농수산오거리, 대화육교 하부 등 주요 구간에서 차로 통제가 진행되면서 기존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 교통 혼잡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단속 유예 구간은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에서 연구단지네거리 구간, 그리고 한밭대로 중리네거리에서 갑천대교네거리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이 유예된다.대전시 관계자는 "보수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단속 유예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대전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대전 중구, 2026년 반부패 청렴 표어 공모전 성료…최우수상에 '타협 없는 청렴'
대전 중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반부패 청렴 표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편의 표어가 접수됐다.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특히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이정아 주무관이 제안한 '타협 없는 청렴, 흔들림 없는 중구'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앞으로 대전 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중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시책 참여 기회를 제공,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하고 공정한 대전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대전 중구는 올해 '2026년 청렴 상호존중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협의체 개최 등 다채로운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한 시작과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