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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이 부각되면서 기부 문의가 늘고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도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과천시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25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부금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하며, 기부금은 과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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