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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대상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마스크 착용 홍보 주간'을 운영하며, 시청과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백신 접종 독려, 마스크 착용 안내,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마스크, 손 소독 티슈, 리플릿 등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배 증가했다. 이에 광명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 취약 시설을 찾아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집단 발생을 막는 데 주력한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방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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