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13일 개관…지역 교육 인프라 확대

김성제 시장, 개관 준비 상황 점검…양질의 프로그램 운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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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성제 의왕시장,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 방문…차질 없는 개관 당부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이 오는 13일 문을 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관을 앞두고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개관을 당부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12㎡ 규모의 센터는 강의실, 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 대상의 '성인 클래스'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주니어 클래스는 영어 교육을, 성인 클래스는 취미 활동과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개관식은 13일 열리며,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계 문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 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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