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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5 경기도 통합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주시는 그동안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생활터 기반 소그룹 건강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혼자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허약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다. 기존의 가구 방문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경로당 집중 건강관리 사업, 건강 돌봄 학교, 경로당 방문 건강 교실 등 지역사회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광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AI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건강기기를 지원하여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 미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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