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안산정수장 홍보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상수도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수질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 수질 관리 자문, 수도 시설 운영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수질 검사 결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수질 검사 계획이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내년도 정기 수질 검사 방안과 검사 대상 및 지점 선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또한, 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과정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수질 관리 전반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안산시에 수돗물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더욱 철저한 수질 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