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위원회 열고 정책 논의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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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외국인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시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주요 정책 사업 소개와 더불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새로운 구성원을 맞이하는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 위원 4명이 연임되었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7명이 새로운 위원으로 합류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외국인 주민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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