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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지난 8일 구청 앞 매력정원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장식했다.
이번 점등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는 구로구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성탄 예배가 진행되었다. 예배는 찬송과 기도, 설교,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청 신우회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매력정원으로 이동하여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다. 올해는 특히 구청 앞 가장 큰 나무에 풍성한 전구 장식을 설치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야경을 연출했다.
트리 앞에는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매력정원 일대를 밝히며 구로구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성탄 트리 점등식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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