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선제적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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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지원 사업을 고도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케어안심주택을 개소하고, 재택의료센터와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영양 서비스, 동행 이동 서비스, 방문 가사 서비스 등 주거, 의료, 요양, 돌봄을 아우르는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매입임대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한 점도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사람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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