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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의 부실한 행정 시스템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회의록 미작성과 출연금 월별 지급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직자의 기본 의무 소홀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별 회의록, 출장보고서 등 기본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사업 점검, 평가, 노하우 축적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회의록 작성 및 관리가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부재 시 담당자 변경 시 업무 차질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연금 교부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공공기관 운영비를 월급처럼 매달 쪼개서 지급하는 것은 기관의 자금 유동성을 저해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출연금 연간 지급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모든 회의와 출장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업무 추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출연금은 연초에 연 지급 방식으로 교부해 기관이 자율성과 유동성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행 방식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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