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국 조지아주와 소공인 협력 강화…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신미숙 의원, 조지아 경제사절단 만나 동반 성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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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신미숙 의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만나...경기도 우수 소공인 제품 사례 공유 (사진제공=경기도의회)



[PEDIEN] 경기도가 미국 조지아주와 손잡고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소공인 지원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조지아주로 제품이 수출된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신 의원은 사절단과 함께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소공인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경기도 소공인의 기술력을 직접 선보였다.

신 의원은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재정적,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들에게 기술 및 특허,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며 중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를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도와 조지아주의 소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소공인 박람회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소공인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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