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 실태와 과제…온라인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전문가 토론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가구방문 돌봄노동자 웹자보



[PEDIEN]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단 유튜브로 중계되는 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올해 중점 정책연구의 하나로 수행한 ‘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노동은 기술발전만으로는 대체가 어려운 사람 간의 ‘관계의 노동’ 으로 고령화와 가족구조 변화 등에 따라 사회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돌봄노동 관련 직종이 다양해지고 그 규모 또한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재단은 경기도 내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동하면서 일하는 돌봄노동자의 업무 특성과 노동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노동자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정책적 요구를 살펴보고자 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정형옥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가구 방문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최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김남수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노무사가 참여한다.

좌장은 신경아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돌봄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특성을 가진 매우 소중한 노동”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가 돌봄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튜브 ‘구읏TV’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보고서는 12월 중 재단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