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설명회 준비 점검

GH 안산보상사업소 방문... 18일, 김 의원 발의 '주민지원 조례' 근거 첫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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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태희 의원, GH 안산보상사업소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의원은 14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보상사업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특히 다가오는 주민설명회 개최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한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지장물 조사 등 기본 조사가 진행 중이며, GH가 안산시 건건동 지역의 사업 시행을 맡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김 의원이 지난 4월 제정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조례’에 근거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적인 주민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H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건건동 창말체육관에서 건건동과 사사동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 절차 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당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개요, 손실보상 절차, 토지와 지장물 보상평가 등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정보가 상세히 다뤄진다. GH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업 안내 자료를 처음으로 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다.

GH는 주민들에게 설명회 일정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우편 발송을 완료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태희 의원은 “그동안 주민대책위원회와 GH 안산보상사업소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하며, GH와의 소통도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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