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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화순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발생을 막고 모든 공직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인사철, 하계휴가철에 이어 올해 4호 청렴주의보다.
화순군은 청렴주의보 기간 △청렴 실천 캠페인 △청사 출·입구 청렴 배너 설치 △청사 내·외 전광판 청렴 메세지 홍보 △전 직원 대상 청렴문자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명절 전후는 작은 방심이 부패로 이어질 수 있어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며 “직원 모두가 원칙을 지키고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8일부터 명절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근무기강 해이, 부당한 민원 처리 등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진행 중이다. 감찰 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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