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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은 야간 통행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도로 3개소에 LED 표지병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도로 교차지점 204개소에 +형 및 T형 노면표지와 LED 표지병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올해는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에 접속되는 현황도로 진출입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LED 표지병을 시범 설치해 야간에도 도로의 위치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까지 지방도 7개소, 군도 7개소 등 총 16개소에 LED 표지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남해군은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주요도로와 접속되는 현황도로가 많아, 도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금번에 시범 설치하게 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을 포함한 도로 이용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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