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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도록 ‘경기 기후보험’ 시행에 맞춰 기후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에게 보험 신청을 지원해 주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 위기 속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기상특보가 발표된 날 진료를 목적으로 병의원 방문시 1회당 2만원, 연간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금까지 150명의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들이 ‘경기 기후보험’에 가입해 지원받도록 했다.
‘경기 기후보험’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날씨가 안 좋았지만 몸이 아파서 갔는데, 교통비 지원이 되는 것을 알려주고 대신 신청까지 해주며 신경써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는 ‘경기 기후보험’ 을 통해 교통비 지원 외에도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등 다양한 건강 보장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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