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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북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344억원을 지난 9월 8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약 344억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335억원, 특별회계가 9억원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76억원, 강북 공공배달상품권 발행 1억7천만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경비에 총 105억원을 편성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추진 △강북 공공배달상품권 발행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제설대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국·시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비 분담금으로 총 92억원을 편성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부모급여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하반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시설 조성 △강북구 진입부 이미지 개선사업 △논골 어린이 공원 토양정화 및 녹지대 재정비 △가오천1교 개축공사 등이 있다.
구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시급성과 중요도가 높은 사업의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보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구정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구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신중히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계획한 사업들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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