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2025년 하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 정수 처분 강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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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장기 체납자에 대해 9월부터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강력한 정수 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반복적인 독촉 고지, 납부 안내, 전화·문자 통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요금 납부를 독려해 왔다.

군은 그럼에도 납부 의사가 없는 고의적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 상수도 공급을 단호히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군민 모두가 공공요금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고 납부자 간의 불공정한 형평성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정수 처분 대상은 2회 이상 독촉에도 불구하고 내지 않은 체납자로 정수처분 예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즉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 조치뿐만 아니라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 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일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은 군민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공 서비스 비용으로 일부 고의적 체납자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성실 납부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하반기 정수 처분은 강력하고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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