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랑카드 소비쿠폰, ‘먹고 장보고’ 소비 효과 톡톡

천안사랑카드 소비쿠폰 지급액 사용률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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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PEDIEN] 천안시 지역사랑상품권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17일 기준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373억원 중 282억원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지급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을 보면 음식점에서의 사용액이 86억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마트·편의점, 교육·학원, 4위 병원·약국, 제과·카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소비쿠폰이 주로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은 98%를 돌파했으며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1만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소비쿠폰을 계기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천안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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