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서밋, 시리즈 상영 프로그램에 더해 K-FAST 광고 비즈니스 매칭, OTT 특화 쇼케이스, OST 콘서트 신설로 브랜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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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과기정통부,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최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일 동안, OTT·콘텐츠·기술 분야에 있어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페스티벌은 세계 전역의 우수한 OTT·콘텐츠·미디어 기술·아티스트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OTT어워즈’, 국내 우수 콘텐츠 기획안 및 AI 등 미디어 기술 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매칭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내·외 OTT·FAST 산업 동향 및 주요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과 함께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OTT어워즈는 8.24일 19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콘텐츠,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9개 부문 20여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베스트 OTT 오리지널, 베스트 디지털 VFX 작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감독상, 작가상 등 14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될 경쟁 부문에서는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비디오·디즈니+‘미국’, 뷰‘홍콩’, 아이치이·요우쿠‘중국’, 라쿠텐TV·유넥스트 ‘일본’,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한국’ 등 전 세계 24개 OTT의 콘텐츠 145편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후보를 7월 21일에 공개했다.

후보에는 △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 중증외상센터’, ‘천국보다 아름다운’, ‘대환장 기안장’, △ 티빙의 ‘미지의 서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 디즈니+의 ‘하이퍼나이프, 조명가게’, ‘나인 퍼즐’, △ 프라임비디오의 ‘굿보이 등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최신 K콘텐츠가 다수 이름을 올렸다.

또한, △ ICT에 기반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플랫폼에게 수여하는 ‘뉴테크상’, △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선보인 콘텐츠에게 수여하는 ‘혁신 스토리상’, △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가장 인기있는 남녀 배우를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상’ 등 5개 초청 부문에 대한 수상자와 14개 경쟁 부문의 최종 수상 결과는 8.24일 ‘글로벌OTT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23일에는 AI 기반 OTT·미디어 기술 기업의 IR을, 24일에는 국내 방송사·제작사의 우수 콘텐츠 기획안 피칭을 통해 국내·외 투자사·바이어와의 공동 제작·투자 및 기술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8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오전 기조강연에는 글로벌 시장 조사·분석기관인 옴디아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할 계획이다.

오후 세션은 ‘AI 기술이 이끄는 콘텐츠 개인화와 글로벌 확산 전략’에 대한 스테티스타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 OTT 비즈니스와 글로컬 협력, 티빙, 이스트소프트 등), △ FAST 생태계의 발전과 수익화 전략, 삼성전자, LG전자 북미사업본부, SM엔터테인먼트, 국제인터렉티브광고협회) 등 플랫폼·콘텐츠·AI·비즈니스 모델을 포괄한 주제들로 구성하고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K-OTT·FAST의 글로벌 확장 전략 및 기술 협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해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사업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20개 K-채널을 활용한 해외 광고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과 국내 수출기업, 광고 대행사와 파트너십 형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미디어&브랜드데이는 넷플릭스, 티빙, 수퍼톤이 자사의 특색있는 기술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 넷플릭스는 8.22일 저녁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텐츠 시연을 통해 넷플릭스의 화면해설방송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 티빙은 최신 예능인 ‘대탈출 : 더스토리’ 체험 부스를 8.22일~23일까지 운영하며 ‘대탈출 : 더스토리’ 콘텐츠와 소방관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라이프라인’을 8.24일~25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상영할 계획이며 △ 수퍼톤은 8.22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AI 음성 더빙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시리즈 상영은 8.22일~25일 4일간 영화의전당 중극장 등에서 운영되며 △ 미지의 서울, △ 난홍,△ 클래스메이트인 여자애들, 전부 좋아했다 등 올해 글로벌OTT어워즈 후보에 오른 주요 작품 5개의 콘텐츠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할 OST 콘서트는 8.25일 저녁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며 ‘폭싹 속았수다’ 와 ‘미지의 서울’ OST를 부른 가수 ‘홍이삭’, ‘모텔 캘리포니아’ 등 OST에 참여한 록밴드 ‘너드커넥션’ 및 ‘중식이밴드’, ‘이브’, ‘일레인’ 등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페스티벌은 OTT와 FAST, AI 기술과 콘텐츠 산업이 한데 모여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 역량을 세계와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스트리밍 서밋’ 참가자 사전 등록을 8.14부터 시작하며 참가자 사전 등록 및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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