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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오산종합운동장 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무실에서 휠체어 슬로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미정 회장과 협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된 것으로 향후 관내 지체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체장애인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회장 역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의 일환”이라며 “오산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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