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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초등학교는 6월 19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형식적인 반복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 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한 응급처치교육에 대한 이론 점검, 학교 현장 및 수학여행 등에서의 실제 응급사례 안내, 상황별 팀 시나리오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 ‘퀴즈앤’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이드라인 기반의 이론 정리 △ 학교 내외의 실제 사례를 활용한 응급상황별 대처법 안내 △ 팀플레이 방식의 상황 별 응급처치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한 최은혜 강사는 “교직원들이 이미 수차례 응급처치교육을 경험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형 참여 유도 방식과 현장 중심 실습을 결합했다”며 “이론보다는 몸으로 익히고 팀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용인초는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모두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단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않고 안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초 연정호 교장은 “응급처치는 단순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익히는 실천력의 영역이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스스로를 지키고 타인의 생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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