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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태풍, 폭염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소재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119개소이며 점검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우선 점검 대상 시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일산동구는 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시민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 진행하며 △하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 및 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대응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구 일산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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