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항초, ‘내일을 향한 첫걸음’ 진로체험데이 운영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발견,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의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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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좌항초, ‘내일을 향한 첫걸음’ 진로체험데이 운영



[PEDIEN] 좌항초등학교는 6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 이라는 주제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진로교육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진로체험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규어 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과학수사대 △생명공학자 △파티시에 등 총 6개의 직업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생생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직업인 역할을 맡아 △은행원 체험 △치과 위생사 △태권도 사범 △연극 활동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세계를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좌항초등학교 이해연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좌항초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주체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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