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보호자편 운영

영유아의 적응력을 높이는 발달지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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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적응력을 높이는 발달지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박사가 초청되어 △보호자의 역할 △아이의 정서 발달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성애 박사는 특강에서 “보호자의 반응과 정서적 지지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법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적응력은 아이가 살아갈 세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중요한 힘”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기초다짐 프로젝트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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