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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 기흥고등학교는 6월 12일 교내에서 ‘기흥고등학교 사회경제공동체 협동조합 조합원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을 위한 공익적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사회적 협동조합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며 협동조합 퀴즈, 관련 도서전, 포토 타임,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학교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우리 학교에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가? △ 사회적 협동조합이 가지는 의미 등에 대해 학생들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고등학교 중에서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기흥고등학교를 비롯해 흥덕고등학교, 현암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여타 매점과 달리 학생들은 출자금을 낸 조합원의 자격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교내 쿱 매점의 경영에 의견을 내는 등 참여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공정하고 건강한 경제, 환경과 경제와의 관계 등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쿱 매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특히 올해는 게임과 포토타임, 퀴즈, 관련도서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후에도 매출분석 활동, 전문강사 교육 수강 등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기흥고등학교 박준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학교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높였을 뿐 아니라 사회와 경제, 환경과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학생이 학교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가 되어 시행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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