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성료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상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교류 지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성료



[PEDIEN]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한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 및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안성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치유농장을 활용한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5개의 치유농장에서 각 4회씩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활동과 체험 중심의 치유 콘텐츠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농장에서의 활동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줬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치유농업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제공함을 시사한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