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저 ‘저작불편 호소율’…과천시 구강보건 성과 주목

미취학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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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국 최저 ‘저작불편 호소율’…과천시 구강보건 성과 주목



[PEDIEN] 과천시가 전국 최저 수준의 ‘저작불편 호소율’을 기록하며 주민 구강 건강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수도권역 주간만성질환 통계알리미’에 따르면 과천시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12.6%로 서울과 경기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과천시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전문가 불소도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산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강 치료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에게는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에 있어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구강 건강은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과천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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