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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유·초·중등 신규교사 118명을 대상으로 ‘2025 용인 신규교사 미래역량 직무연수 ‘나는 미르샘이다’’를 운영한다.
‘미르샘’은 ‘용인교육의 원천 및 역량을 갖춘 선생님’을 뜻하며 신규교사가 교직 적응과 핵심교육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필수역량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 교수·학습 설계’, ‘전문적 학급경영’,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습’, ‘용인지역 교육생태계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의 실천력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기초기본 필수 역량과정 강의·토론 △수석교사 수업참관 및 분석 △멘토교사와의 교직생활 나눔 △유아·초등 용인지역자원 탐방 △중등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습 등 총 오후 3시간으로 구성되며 실습·참여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의 깊이를 만나다’ 프로그램과, 선배 교사와의 실전 중심 멘토링은 신규교사의 교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장으로 기대된다.
5월 24일에는 유아·초등 필수역량 강화 과정의 일환으로 용인문화원과 함께 개발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용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용인 교육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같은 날 중등 필수역량 강화 과정은 강남대학교 경천관에서 진행되며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신규교사 실전 생존 노하우 공유 등, 교사의 자기 성장과 회복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연수 운영으로 교사의 전문성과 용인지역 교육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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