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수업나눔교사 본격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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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율적인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인천 초등 수업나눔교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업나눔교사는 학생 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동료 교사와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74명의 수업나눔교사에게 수업선도학급 운영과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지원하고 수업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 참여 기회를 부여하며 수업 공개를 비롯한 수업나눔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첫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74차례의 수업을 인천 전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공개하며 교사들의 철학과 전문성이 담긴 수업을 공유함으로써 7,000개 초등 학급에 수업 혁신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게는 즐거운 배움, 교사에게는 성장이 있는 수업이 인천 초등 수업 혁신의 목표”며 “교사의 실천과 나눔을 신뢰하고 지원하는 것이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수업산책 2025’ △수업 설계 모델 및 수업꾸러미 개발·보급 △‘동학년, 수업으로 성장하다’ 워크숍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인천 초등교육 페스티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와 질문이 살아있는 수업이 일상화된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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