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향기 요법으로 숙면, 불안해소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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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PEDIEN]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4주간 ‘청년 취향저격-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대 청년 심리·정서 문제 및 대응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년 전체의 7% 정도가 심한 우울증 상태에 있고 8.6%가 심한 불안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청년의 22.9%가 최근 6개월 이내 자살생각을 경험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에서는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한 청년들이 향기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천연 숙면 아로마 △향기로 불안 해소하기 △행복 향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4주간 진행했다.

진행은 김은하 아로마세러피스트가 맡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에 우울감이랑 스트레스가 높은 편이었는데 좋은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스트레스 해소가 많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외에도 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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