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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중구청년내일기지와 최근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청년 마음건강검진 및 자살예방교육 △청년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호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배재남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적극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에 앞장설 뿐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희 중구청년내일기지 센터장은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지원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청년들의 외로움·우울감 해소와 마음 치유, 활력 찾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9년 1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협약을 맺고 1999년 9월에 개소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검진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 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활동,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 교육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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