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우리가 만들어 갈 수업 이야기’ 초등 수업 공감톡톡 운영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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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 ‘우리가 만들어 갈 수업 이야기’ 초등 수업 공감톡톡 운영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과 9일 전체 초등학교 교사 300여명 대상으로 초등 수업 공감톡톡을 운영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 공감톡톡은 일상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사들이 수업활동을 공유하고 주제가 있는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매년 2회 운영되며 광주 내 초등학교를 20권역으로 나눠 활발히 수업과 관련된 담론을 나눌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수업 공감톡톡은 교사들이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협력적으로 학습하는 공동체인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 방법과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개 ▲운영에 대한 고민과 꿀팁 공유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모색을 위한 논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참여 교사들은 각 학교로 돌아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를 거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하반기 있을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에 각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성과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업 공감톡톡에 참여한 정부미 교사는 “이곳에서 많은 선생님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관련해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수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끼리 함께 격력하고 응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사들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집단 지성을 발휘해 수업 연구를 진행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교사에게 수업이란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큰 과제이다. 앞으로도 수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는 장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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