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에 부는 문학 바람 제20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개최

최우수, 우수, 장려상 총 13작 선정해 12월 중 발간되는 ‘제28호 중랑문학’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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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랑에 부는 문학 바람 제20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개최



[PEDIEN] 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제20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은 순수문학작가 등단의 기회이자 문학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창작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으로 시,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 분량은 ▲시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기준 15매 내외, ▲ 아동문학은 동시 1인 3편 이상, ▲동화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내외,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내외다.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미등단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랑구청 누리집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어르신·장애인·저소득자 등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에 한해 방문,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13작을 선정하고 ▲통합 부문 최우수 1명에게 70만원, ▲부문별 우수 1명에게 각 30만원, ▲부문별 장려 2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2월경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에서 발간하는 '제28호 중랑문학'에 수록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화 콘텐츠의 힘이 날로 커지고 있는 요즘 구민들에게 문학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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