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육아지원센터 준공식 9일 개최

출산에서 보육, 돌봄까지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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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육아지원센터 잔디광장 앞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양양군 육아지원센터는 양양읍 서문2길 17 일원 9,920㎡ 부지에 총 327억 1,060만원의 사업비로 건립됐다.

지난 3월에는 양양·현남 하나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번 준공식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가족센터도 본격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양양군육아지원센터 준공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과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고 도내에서도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해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아지원센터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이 진행된다.

특히 자매교류 도시인 일본 도토리현 다이센정에서도 군의 핵심사업인 육아지원센터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육아지원센터가 출산 후 산후조리부터 보육과 방과 후 돌봄까지 원스탑으로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인구유입과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하 군수는 “육아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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